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 문화자원 여강 이야기 담은 '여강이 품은 작은 강 (상)'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5:20:28
  • -
  • +
  • 인쇄
‘삶이 흐르는 여강’ 네 번째 이야기… 여주 권역별 작은 강 이야기 소개
▲ '여강이 품은 작은 강 (상)'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의 문화자원 여강의 이야기를 담은 삶이 흐르는 여강의 네 번째 이야기 '여강이 품은 작은 강 (상)'을 발간했다.

‘삶의 흐르는 여강’은 여강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여강과 관련한 역사, 문화, 사람 등 자원 발굴을 통해 여강의 가치를 조명해 왔다.

지난 2020년 ‘여강길 이야기’, 2021년 ‘여강의 전설’, 2022년 ‘여강의 나루터’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책에는 여강으로 흘러드는 지류하천, 즉 골짜기마다 물길을 이루는 시냇물과 그 언저리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실었다.

'여강이 품은 작은 강 (상)'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는 여강이 품은 작은 강을 따라가기 전, 여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 2장 ‘여강의 권역별 작은 강’에서는 [섬강 권역] 섬강, 원심천, 부평천, [청미천 권역] 청미천, 관한천, 삼승천, 금곡천, [강천 권역] 간매천, 걸은천, 가정천, [북내 권역] 금당천, 일신천, 완장천, [여주시내 권역] 연양천, 점봉천, 소양천, 오금천, [대신 권역] 한천, 후포천, 장풍천 등 여주 20개 하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마지막 장은 여강 상류의 작은 강 여정에 대한 작가의 소회를 기록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책은 아름다운 여강을 중심으로 여주의 역사·문화·생태적 자료를 모으고 다시 써, 여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제작했다. 여주의 이야기, 삶이 흐르는 여강에 대한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인재 육성 성과 ‘톡톡’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가 지역인재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교육-취업-정착’이 이뤄지도록 시교육청,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환경공무관과 소통간담회 열고 의견 청취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전 환경미화원)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서울시, 신림의 지형을 뒤바꾸는 재개발… '60m 고저차' 넘어 새 도시로 재탄생

[뉴스스텝]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이 최대 60m의 고저차를 극복하고, 도림천–삼성산 자연축과 연계된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2월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과 가까운 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