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정신의 중심, 달서!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달서 신년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7 15:20:45
  • -
  • +
  • 인쇄
▲ 달서 신년음악회 포스터

[뉴스스텝] (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달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힘찬 출발과 희망에 찬 기운을 전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2024년을 달서의 시대로 도약을 하는 해로 정하고 달서의 미래를 넘어 대구의 번영을 선도하는 해로 가고자 하는 다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난계 박연선생의 예술적 혼과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국악의 고장인 영동의 문화예술사절로 설립된‘난계국악단’을 초청해 달서 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더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현창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공연의 문을 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인 박애리와 국악대상에서 판소리부분 대상을 수상한 남상일의 공연으로 분위기 더 할 예정이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달서 신년음악회의 특징은 국악공연의 다채로움이다. 난계국악단의 연주와 함께하는 지현아와 박현진의 가야금 병창, 국립국악원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김준희의 해금 협주,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김수동의 모듬북 협연이 함께하여 신년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흥과 희망,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관객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박애리와 남상일의 ‘사랑가’ ‘해뜰날’ 등관객들과 함께 박수치며 즐기는 노래들로 구성하여 관객들과 함께 신년의 희망찬 기운을 나눌 예정이다.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달서 신년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재)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기원해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웃으면서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자리를 마련하여 2024년에도 지역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달서구 곳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