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정읍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5:20:19
  • -
  • +
  • 인쇄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정읍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정읍시는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기관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읍시 여성단체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성에 의한 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일의 영역을 남·녀로 구분하지 않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바람디스코 장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친친클래식’과 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김재롱(개명전 김재욱)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양성평등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과 함께 유례없는 무더위와 폭우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던 지친 우리에게 흥겨운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양성평등을 넘어 행복한 삶의 가치에 대해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양성이 평등한 성숙한 도시 정읍,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