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해석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영일만 장기의 문화유산’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5:30:10
  • -
  • +
  • 인쇄
‘영일만 장기(長鬐) 문화유산의 오래된 미래-옛것에서 새것을 보다’ 운영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홍보자료

[뉴스스텝]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영일만 장기(長鬐) 문화유산의 오래된 미래–옛것에서 새것을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동해석곡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장기 지역의 문화유산을 강연과 후속 모임, 탐방을 통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9월 6일부터 동해석곡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지역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