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생명존중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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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종사자의 업무적 심리 소진을 방지 위한 교육도 진행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생명존중교육 현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명존중교육’은 치매예방센터, 자살예방센터, 권역별 4개의 수행기관(성북노인종합복지관, 길음·정릉·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성북구 노인맞춤돌봄협의체가 주최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 7월 치매예방교육에 이어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성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보다 촘촘한 돌봄 협력체계의 구축 그리고 현안사항 공유 등 성북구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성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2차에 나눠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심폐소생술 동영상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박수진 부센터장이 진행한 강의에서는 노년기 성격 특징, 우울증·불안장애의 진단기준, 노인의 자살 동기, 자살위험성 평가 방법 등을 다뤘다. 이외에도 돌봄 종사자의 업무적 심리 소진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8기 성북이 추구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성북의 최일선에 계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께서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의 노력과 실천에 행정도 적극 호응하여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적절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봐줌으로써,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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