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5:15:11
  • -
  • +
  • 인쇄
과역면의 미래와 귀농 귀촌의 희망을 그리다
▲ 고흥군 과역면,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한 상생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영상 시청과 군수와 온 군민 소통 채널 ‘365 군민 소통폰’개통 안내 등 군정 홍보가 진행됐다.

이어 ▲초기 이주자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지원 방안 ▲마을 이장과의 협조와 소통 ▲정착자 지원 권유 및 추천 방안 등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민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군 인구정책실에서 귀농·귀촌과 관련된 제도와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오는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조가비촌 토요 화합 한마당 축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향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지역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은 “면장님이 작은 의견에도 세심히 응답 해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와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살기 좋은 과역면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과역면에 잘 적응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