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 선운산농협·대성농협서 공식출하식..“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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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수박, 선운산농협·대성농협서 공식출하식

[뉴스스텝]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5일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에서 각각 2025년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출하식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창군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되어, 지역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고창군의 명품수박(무장면 박형남 농가)이 1통에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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