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 건설현장 안전·청렴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5:05:34
  • -
  • +
  • 인쇄
폭염·집중호우 대비 재난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 전북자치도, 익산 건설현장 안전·청렴 점검 나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재난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 감사위원회는 8일 익산 부송4지구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붕괴사고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예방 대책과 공사 품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술진흥법'과 전북도 감사위원회의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기술감사 시행 간격이 길어 감사를 받지 못한 채 공사가 종료되는 사례를 줄이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주요 점검 항목은 ▲물막이판 설치 및 관리 상태 ▲지하주차장 배수펌프 용량 및 작동 여부 ▲수방시설 및 대피체계 ▲근로자 보호구 착용 ▲추락·붕괴 방지시설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으로, 여름철 안전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북도가 추진 중인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청렴 협력을 요청했다.

김진철 감사위원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청렴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때 도민의 신뢰도 함께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