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마음 챙김 과정 1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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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걷기’를 통해 지친 마음 돌보는 회복의 시간
▲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 ‘마음 챙김 과정 1기’ 운영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과정 1기’를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속적인 업무와 누적된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심신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 속에서 자기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 굴림대 명상 ▲ 소리 명상 ▲ 백수해안도로 걷기 명상 ▲ 편백숲 걷기 명상 ▲ 아로마 향기 명상 등 자연과 감각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명상과 걷기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하고 내면의 여유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 있었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됐던 과정인 만큼, 더 많은 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김병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과 자기 관리를 지원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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