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양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한마음 워크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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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청양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한마음 워크숍 실시

[뉴스스텝] 청양군은 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양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8명에게 ▲군수 표창 2명 ▲군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2명 ▲도의회 의장 표창 2명이 각각 수여돼 참석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박수영 청양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41.5%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장기요양종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요양보험은 노후에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제도로, 청양군에서는 현재 31개 장기요양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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