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5:10:05
  • -
  • +
  • 인쇄
문화예술관계자 패널 토론 및 제주도민 의견수렴 통해 발전방안 모색
▲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뉴스스텝] 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비엔날레 성과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10일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문화예술관계자와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내년 비엔날레 추진사항과 향후 제주비엔날레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결과 및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29일간 제주도민 1,000명과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이 주재하에 사단법인 한국미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7명과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등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및 지역 미술 발전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패널 토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및 향후 비엔날레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민과 문화예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제주도민이 바라는 제주비엔날레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까지 길거리와 다중이용시설 등 집중 청소하는‘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원진실업㈜, 시흥시 명절맞이 후원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월 19일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종로구, 안전도시 리빙랩 참여 기업 감사장 수여

[뉴스스텝]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