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0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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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우승 및 3위, 5인조 단체전은 3위 각각 차지
▲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태권도팀이 2024년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수상 후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제 감독, 황수진 선수, 안은총 선수, 박수빈 선수, 엄지은 선수, 강다현 선수, 김가현 선수)

[뉴스스텝]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태권도팀이 2024년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박수빈 선수가 개인전 –49㎏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53㎏급에서는 황수진 선수가 3위, 5인조 단체전에서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올 1월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창단 첫해 첫 번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상제 감독은 “창단 첫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첫 경기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태권도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주시 관계자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경길 체육진흥과장은 “창단 후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의 선전이 기대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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