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5:10:23
  • -
  • +
  • 인쇄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 개최
▲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 개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건설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순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도교통, 순천법인택시연합회, 순천개인택시지부 등의 관련 단체와 순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동지원센터 위탁기관의 범위, 수탁자의 의무 등 조례 개정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열띤 토론이 이어졌던 ‘수탁자의 범위 지정’과 관련하여,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이동편의 사업의 운영 경험이 있는 자’로 범위를 한정하여 전문성이 높은 수탁업체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다양한 단체의 동등한 사업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현행 조례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향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조례의 개정 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교통약자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더 나은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명기 횡성군수 KTX 횡성역 일일 명예역장 체험

[뉴스스텝]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장성군 ‘장성형 복지 모델’ 주목

[뉴스스텝]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 성료

[뉴스스텝]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운영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 희망자가 내수면 어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수면 양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충북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며 총 161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