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추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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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승주민의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마을복지 활성화
▲ 거창군 마리면,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추진 박차

[뉴스스텝] 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영승마을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으로 ‘사랑나눔 영승텃밭’, ‘내손이 금손’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나눔 영승텃밭’ 사업은 마을 내 텃밭에서 주민들이 함께 농작물을 경작하고 나누는 사업으로, 4월에 심은 감자를 20박스가량 수확해 관내 어려운 주민, 행복한 마리 냉장고, 마을 속 공유냉장고에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내손이 금손’ 사업은 양말목을 활용해 냄비 받침대, 안마봉 등의 공예작품을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진행됐다.

이재훈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 복지사업에 참여하여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승마을은 ‘사랑나눔 영승텃밭’, ‘내손이 금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추석에는 주민이 함께 송편을 만들어 나누는 ‘송편은 사랑을 싣고’, 원예심리 프로그램인 ‘행복 꽃 심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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