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대구시,‘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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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늘봄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로 선정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의‘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특색있는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대구교육발전특구 30개 세부추진 과제 중 하나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늘봄 모델을 말한다.

지난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서부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수성도서관, 북부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에서 통합독서, 이야기수학, K-pop댄스와 같은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방과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한 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실시한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 100%가 만족하고 있으며, 96%가 사교육비 경감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및 우수사례 시상식'은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다.

강은희 교육감은“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대구교육발전특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대구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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