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5:10:04
  • -
  • +
  • 인쇄
▲ 김천시,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시행

[뉴스스텝] 김천시에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주택의 노후도, 슬레이트 지붕 여부, 도로 인접 여부, 재산세와 방치 기간 등으로 배점하여 우선순위를 정한다. 2024년 사업 물량은 60동이다.

또한, 2023년까지 1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했던 사업이 2024년부터 최대 300만 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다.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1차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1달간이다.

김천시는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바라며, 농촌지역의 빈집을 지속해서 정비하여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천안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뉴스스텝] 천안시가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성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에 대한 실효성 및 추진체계의 우수성을 종합 평가했다.시는 2차년도 시행 결과에 대한 성공 및 부진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3차 시행계획에 구체적으로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진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적극행정 연수 및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 개최

[뉴스스텝] 9월 30일 오후 2시, 당진교육지원청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적극행정 연수’와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당진교육지원청 지원센터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오후 1시 40분부터 등록을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적극행정 관련 특강 부서 중점사항 안내 기록물 중점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에서는 ‘적극행정에

경북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K-미술의 향연…경주서 특별전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세계를 물들이는 K-미술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2025 APEC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유망 미술작가, 그리고 배우·가수 등 초청 연예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창작 역량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북 미술의 저력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