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특별법 특례·2025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5:15:25
  • -
  • +
  • 인쇄
부안 미래 100년 이끌 성장동력 창출 신규사업 발굴 집중
▲ 부안군, 전북특별법 특례·2025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두 부군수 주재로 관련 국장과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특례 및 2025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부안 미래 100년을 이끌 의미 있는 특례와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군 특례사업 및 2단계 특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2024년 공모사업 발굴에 대해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주요 특례 대응사업으로는 새만금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붉은 노을 변산 야간관광로드 조성, 부안 청자밸리 조성사업, 변산해수욕장 산림휴양레포츠단지 조성, 수소도시 조성 사업 등 특례 대응 21건, 특례 발굴 35건의 사업이 보고됐다.

또 부안 발전 선도 국가예산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 건립,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 부안 해뜰마루 웰니스 가든타운 조성사업, 민·관 협력 지역상생협약 등 국가예산 40건(총사업비 4910억원), 공모사업 28건(총사업비 1721억원)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현재까지 발굴된 국가예산과 공모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 논리를 보완해 국가예산 확보 중점사업을 확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설득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두 부군수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수립시 군 특례 대응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며 “국가예산 신규사업이 부처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 논리와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