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5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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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대상 5년 연속 수상

[뉴스스텝] 평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지난 7월 선포한'THE 특별한 평창'정책비전 실현에 방점을 두고,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 시책 및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114건, 보완발전 시책이 35건 등 총 149건의 시책이 발굴됐으며, 지난해 대비 27건이 증가했다.

시책사업 예산 현황은 총 2,695억 원으로, 국비 674억 원(25%), 도비 339억 원(13%), 군비 1,256억 원(47%), 기타 426억 원(15%)이다. 전년 대비 269억 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시책은 ▲강원특별자치도 핵심특례 추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휴양소 유치, ▲권역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규체육시설 추진 휴식년제 도입, ▲동계올림픽 기념일 지정, ▲어린이가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서비스 구축, ▲평창관광문화재단 설립, ▲주민 문화접근성 확대, ▲개발행위 허가 원-데이 서비스 제공,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 시범 운영, ▲한국산림인증[KFCC] 체계구축,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주민 밀착형 권역별 건강관리기반 조성 및 스마트 건강관리체계 구축, ▲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지역특산물 활용 먹거리 상품개발, ▲스마트농업 기반구축 및 기술 지원, ▲상수도 운영시설 스마트 보완시설 확충 등 분야별로 평창군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2024년 당초예산 반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며,

내년도 재정 여건 악화와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대비해 공모사업을 적극 연계 추진하고, 발굴된 시책과 국정, 도정과제와 연계한 사업 건의를 통해 국·도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정부의 긴축재정 정책 기조에 따른 내년도 재정 운영이 녹록치 않을 것을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해 주길 주문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들은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반영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과 지난 8월'THE 특별한 평창'사업발굴 보고회 주요사업을 면밀히 검토해,'THE 특별한 평창'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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