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위기에 직면한 양봉농가 살리기 나선다 양봉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5:15:38
  • -
  • +
  • 인쇄
우수여왕벌보급사업 등 17개사업 4억1,000만원 투입
▲ 울진군청

[뉴스스텝] 울진군은 1월 31일까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17개 사업, 4억1,000만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양봉사료, 유휴토지밀원수, 병해충방제기, 우수여왕벌보급, 꿀벌화분등 10개 사업에 3억800만원이 투입되며, 양봉 농산물저온저장고, 자동채밀기, 벌통지원 등 기자재 지원 7개 사업에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과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등 기생충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약품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사무소에 하면 된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30군 이상)는 등록제가 의무화됐으니 관심을 가지고 등록제에 참여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창단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지 현장점검으로 사업추진 의지 다져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주도 최초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지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