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체류형 생활인구 증진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 4개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1 15:15:03
  • -
  • +
  • 인쇄
신청지역 4개소(춘천, 평창, 정선, 인제) 전원 선정, 국비 20억 원 확보
▲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체류형 생활인구 증진을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도내 4개 지자체(춘천시, 평창군, 정선군, 인제군)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사전컨설팅, 관련 부처 방문, 설득 등을 통하여 신청지역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춘천시는 ‘두 지역 살아보기’, 평창군은 ‘워케이션’, 정선군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인제군은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분야에 선정되어 각각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도는 이번에 선정된 4개소를 비롯하여 체류형 생활인구의 적극적인 도내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유입된 인구가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