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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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발의 조례안 등 15건 심의, 특위 재구성, 10분 자유발언 등
▲ 제1차 본회의(본회의장)

[뉴스스텝] 동해시의회는 7월 11일, 제333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했으며,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10분 자유발언에서 최이순 의원은 “동해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는 유연탄 육상 운송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창수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로 모처럼 활력을 띠고 있는 동해시 경제에도 악영향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청정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의안 심의에서 최명관, 이창수, 김향정, 최이순 의원은 ‘위원회 정비를 위한 동해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과 관련, “위원회가 비상설화된다면 고유의 기능 축소 등 각종 문제가 우려된다.”라며, “정비를 위한 확고한 기준 마련과 신중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귀희, 정동수 의원은 “동해시 관광지 입장료의 지역상품권 환급 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동호 의장은 국가 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호국보훈의 달 관광지 입장료 면제 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각 특별위원회는 2023년 7월 14일부터 2024년 7월 13일까지 1년간의 임기로 위원장 및 간사를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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