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함께 잇길’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5:15:30
  • -
  • +
  • 인쇄
고립·은둔 청년의 마음건강,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 계룡시 보건소, ‘청년 마음건강 함께 잇길’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청년 집단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명 이내로 그룹을 지어 진행된다.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가둔 은둔·고립 청년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 및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문심리상담가가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사전·사후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 욕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요시 전문상담기관 연계 및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집단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립·은둔 청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계룡시 청년들이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집단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소 또는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