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열풍과 함께하는 합천박물관 특별 홍보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5: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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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특별한 k-컬쳐 이벤트
▲ K-컬처 열풍과 함께하는 합천박물관 특별 홍보 이벤트

[뉴스스텝]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넷플릭스 상영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컬처 열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작품 속 OST에 등장하는 ‘소다팝’이 화제가 되듯, 합천박물관에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 ‘소다유리 로만글라스’가 있다고 소개하며 특별 홍보활동을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M1호분에서 출토된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를 소재로 기획됐으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로만글라스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돼, 정해진 해시태그를 사용해 게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합천박물관 한정판 로만글라스 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박물관 가야만화방에서는 로만글라스 모양의 디폼블럭 열쇠고리를 직접 만드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경험하며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합천군은 이번 홍보활동과 함께 ‘합천박물관,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대중목욕탕 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한국여행업협회에 제안해, K-컬처 열풍과 더불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케이팝의 흥겨운 ‘소다팝’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듯, 합천의 ‘소다유리 로만글라스’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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