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니구·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프리마베라'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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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토),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네 번째 공연 개최
▲ , 대니구&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네 번째 공연,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프리마베라'를 개최한다.

'프리마베라(Primavera)'는 봄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체임베오케스트라가 함께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열정적인 선율로 통영의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됐던 대니구는 MBC '복면가왕', KBS'더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장한나, 혼나 테츠지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과 같은 유수한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바흐‘관현악 모음곡 3번(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중‘여름’등섬세하고 풍성한 현악의 선율로 클래식의 깊이가 느껴지는 프로그램들이 약 65분여 동안 연주된다.

또한 강구안 일원에서는 18시부터 청년포차, 로컬마켓,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토요일 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개최된 김희나 라 뮤지끄 듀 몽드 '샹송부터 보사노바까지,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은 재즈, 샹송, 라틴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선율의 감각적인 무대로 강구안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선사했다.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공연은 앞으로 5월 17일, 5월 24일 2회차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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