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술관이 들려주는 선율ⵈ 장욱진미술관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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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문화 행사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를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실력 있는 전문 연주단체들이 참여하여 ▲클래식,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4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봄의 정취를 담은 섬세한 선율이 미술관 공간과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공연 이후 2025년 기획전 ‘상상정원’ 연계 ‘아티스트 토크’도 함께 개최된다.

참여 작가인 김이박, 변연미, 복창민과 조상인, 허경 평론가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작가, 평론가, 관람객이 예술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정으로는 오는 6월 28일 뛰어난 기량과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지닌 실내악 중심의 유망한 어린 예술가들로 구성된 ‘노바앙상블’로 관람객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펼치며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이어, 오는 7월 26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올드팝, 영화 OST, 대중가요 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는 8월 16일에는 전문 연주단 크라제가 무대에 올라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시 관람도 무료 개방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매 없이 현장 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속 작은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만나 시민의 일상에 작은 울림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감성을 채우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열린 미술관의 역할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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