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자살예방주간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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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15일 학생, 단체, 시민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진행, 생명존중문화 조성 강화
▲ 서울시, 세계 자살예방주간 '함께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세계 자살예방주간 캠페인(9.1-9.15)과 함께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9.5)을 개최한다.

매년 9월 10일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자살예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3 세계 자살예방주간 캠페인은 ‘함께모아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로 9월 1일~15일까지 15일간 열린다. 학생, 시민, 종교단체 등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 시민들은 ▴2,133보 애도걷기(2021년 한 해 서울시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2,133명을 기리며 걷기인증), ▴위로의 촛불 밝히기(초를 밝히며 생명의 소중함 기억하며 위로하기),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메시지를 적고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함께모아생명의빛 #자살예방의날 #9월10일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로 발송) 등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9월 5일에는 ‘2023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힘써 준 시민과 관계자를 시상하며, 자살예방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자살예방주간 캠페인’과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은 생명존중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블로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함께 생명사랑의 날을 기념하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사랑의 눈으로 주변을 살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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