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거류면 농가주부모임회, 정성 담은 생신상으로 전한 이웃사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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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월치마을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개최
▲ 경남 고성 거류면 농가주부모임회, 정성 담은 생신상으로 전한 이웃사랑

[뉴스스텝] 거류면 농가주부모임회는 3월 11일 거류면 월치마을 경로당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최두임·김희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거류면 농가주부모임회 회원 20여 명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생신상을 차려 3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정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생신상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거류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류면 농가주부모임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외에도 독거노인과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주택 청소 활동 등 행복 나눔 사업을 해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하여 모범이 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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