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5:15:09
  • -
  • +
  • 인쇄
지역의 역사․문화 보존 및 관광자원 개발
▲ 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평택시는 남부문화예술회관 1층 대동관에서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팽성아트캠프 2층에 277.22㎡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및 수장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용역 계약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6월에는 지역문화 연구단체인 평택문화원에 마을콘텐츠 및 유물조사를 의뢰하여 주민 구술면담 및 지역의 생활사가 담긴 유물 165점을 수집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문화원에서 그간 추진된 마을콘텐츠 및 유물조사 용역의 현황 보고와 수집한 165점에 대한 설명 및 전시를 진행했고, 팽성생활사박물관 전시설계 및 조성 용역 과업 수행자인 씨앤에스에서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유물들이 반영된 실시설계안을 발표했다.

시는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165점과 시에서 자체 수집․보유한 자료 229점 등 총 394점을 바탕으로 9월 실시설계를 최종 마무리하고 12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문화국장 김재열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팽성 주민들의 과거 삶의 흔적을 담아냄과 동시에 세대간의 소통의 공간 및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대구 군위군 향우회, 어르신들에게 정성 담은 식사 대접

[뉴스스텝] 재대구 군위군 향우회봉사단(단장 박정호)는 12월 28일, 군위군 산성면 백학1·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식사를 대접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봉사에는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짜장면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

양평군,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성과…망미보건진료소 신규 개소

[뉴스스텝] 양평군은 동부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평면에 망미보건진료소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망미보건진료소는 양평군 지평면 대평로 469에 위치하며, 2025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도비 지원 사업이다.망미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은 2025년 7월 착공해 12월에 완공됐으며,

부천시,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 접수

[뉴스스텝] 부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지원 정책으로, 노후 단지의 보수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지원 규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