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사업 유관기관들 모여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5:10:10
  • -
  • +
  • 인쇄
새만금사업 유관기관들 모여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 새만금개발청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내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과 함께 2024년 제4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모여 올해의 투자유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계획과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새만금개발청과 유관기관들은 규제개혁과 기업 지원제도 보강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마련에 노력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약 1조 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새만금산단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을 반영한 유망 산업분야를 발굴하여 투자유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제도 추가 발굴과 수변도시에 교육‧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유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본격화 등 새만금 전역에 걸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업무 중첩 방지 등을 위해 2021년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반장으로 하여 유관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를 팀원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개편하고, 분기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의 투자유치가 산단에 이어 도시개발과 관광개발 사업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유관 지자체도 반기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후 상황에 맞춰 사업시행자 등으로 참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오늘 논의한 내용이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성역 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새만금 개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융위원회, 이제 네이버와 토스에서도 '실손24'를 이용하여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뉴스스텝]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소비자(보험계약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제도로,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병원·보건소(2024년 10월, 1단계)를 거쳐 의원·약국(2025년 10월, 2단계)까지 확대 시행됐다.2단계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2025년 11월 25일 현재 총 23,102개 요양기관이 실손24에 연계

관세청, 케이(K)-푸드의 글로벌 수출 여정 돕는다

[뉴스스텝] 관세청은 최근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케이(K)-푸드 수출기업이 간편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를 개정해 11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관계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등록증 등을 원산지확인서로 인정하여 기업이 해당 인증서 1종만으로 간편하게 원산지를 입증할 수 있

부안군,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26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고령화, 인구감소, 학습격차 등 지역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군민의 학습 접근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보고회에서는 학습 그물망 강화, 지역 기반 학습 생태 확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