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존중받는 증평, 아이가 안전한 증평’함께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4:55:18
  • -
  • +
  • 인쇄
증평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이 하굣길 캠페인 실시
▲ ‘아이가 존중받는 증평, 아이가 안전한 증평’함께 만들어요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19일 증평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아이가 존중받는 증평, 아이가 안전한 증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하굣길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동친화도시 증평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아동권리존중 캔디 나누기 △아동학대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증평초 A 학생은 “우리 아이들도 어른처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어른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받는 사회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학부모 B 씨는 “우리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는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한 증평을 실현하고자 가두 행진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