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우정과 연대의 중심이 되다! 2025 대구국제대학생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4:55:34
  • -
  • +
  • 인쇄
해외 16개 도시의 대학생들이 대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거듭
▲ 2025 대구국제대학생캠프 개최

[뉴스스텝] ‘2025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대구광역시 주최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9회를 맞는 본 캠프는 지금까지 1,600명 이상의 국내외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세계 청년 세대 간의 국제교류 확대와 대구의 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를 톡톡히 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는 대구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교류도시 총 16개 해외도시에서 참가한 대학생들과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함께 5박 6일간 대구 주요행사와 명소를 누비며 우정과 연대를 쌓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캠프 참가자들은 그동안 캠프의 중심축을 이루어 온 한국어 수업, K-문화 체험(K-푸드, K-댄스, K-스포츠 외), 대구 시티투어 등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접 체험도 하고 국제토크 시간에 서로의 도시 정책과 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해외 대학생들은 한국 및 대구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한국과 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대학생들은 팀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키우게 된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세계 속의 멋진 대구를 홍보하는 대구만의 앰버서더이자 인플루언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국경을 넘어선 소통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번 캠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 캠프가 대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돼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자리 잡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