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4:50:34
  • -
  • +
  • 인쇄
학부모의 급식 시식 및 평가 활동을 통한 소통·공감하는 학교급식 정책 추진
▲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 오전 10시에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모니터단은 학교급식 신뢰도 제고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의 급식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제공되는 급식을 시식해 보며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각급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 모집했으며, ▲유치원 2명,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7명, ▲특수학교 4명 등 성장단계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총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내년도 2월까지 ▲학교급식 시식 참여,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니터단 활동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급식 우수사례는 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우수 제안 사항은 학교급식계획 수립 시 검토를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급식현장을 직접 확인하시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