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설 연휴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5:00:20
  • -
  • +
  • 인쇄
복지 사각지대 집중 지원·종합상황실 운영 등 29개 대책 마련
▲ 서구청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방역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 관리 및 연료 공급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계층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총 29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명절 전⸱후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경로당 난방비와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 노인 복지시설 및 복지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주민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명절 전후 주요 도심지와 청소 취약지역을 대청소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와 노면청소차 운영 확대 등 특별 청소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급히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1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의 365민원봉사실(☎350-4650~3)을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관내 동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사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귀성객들이 걱정 없이 평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