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해치 1주년 팬파티' 연장 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6 15: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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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목)부터 시작된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날 3,500여 명 다녀가
▲ 서울시청 1층에서 진행된

[뉴스스텝]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 1주년 팬파티' 첫날 3,5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쓴 채 줄을 선 시민들로 북적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렸다.

'해치 1주년 팬파티'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해치의 팬미팅' 사전모집에는 3,700여 명이 몰리며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도 했었다.

이에 서울시는 당초 5월 3일(토)까지 계획했던 '해치 1주년 팬파티'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상영이 연장되어 서울시청 1층 로비가 한 달간 영화관으로 탈바꿈할 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사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사회’의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 내 '체험존'도 5월 6일(월)까지 운영되어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 기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5월 23일(금)까지 상영된다. 평일 하루 4회(13시, 14시, 15시, 16시)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

서울광장 내 '체험존'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체험존' 내 스탬프 미션 완료 시 받을 수 있는 해치 굿즈는 기존에 준비된 재고 범위 내에서만 제공되어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해치 굿즈를 얻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행사 첫날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해치의 팬미팅'에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이 되기 위해 수많은 해치 팬들이 모이는 광경이 연출되며 어린이, 청년, 외국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는 해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해치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편지, 그림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해치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어른 팬도 있다는 걸 알아줘’ 등 해치를 향한 각자의 애정을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어린이는 “힘들 때 해치를 보면 힘이 나고 힘들지 않더라고 해치를 보면 정말 기쁘다”라며 “해치의 표정도 좋고 해치의 이빨도 그리고 꼬리, 날개도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11시에 진행된 첫 '해치의 팬미팅'에서는 해치의 팬클럽 ‘해치즈 1호’를 임명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해치즈 1호’는 쌍둥이 남매로 아이들의 태명이 해치와 소울 프렌즈 중 ‘백호’와 ‘청룡’과 같을 뿐만 아니라 쌍둥이 남매가 해치와 소울 프렌즈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첫 에피소드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신수 ‘해치’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펼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전개되며 올해 12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치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시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행사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해치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시민들을 만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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