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최우수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14: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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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시행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최우수 선정
▲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우수관리청 시상식

[뉴스스텝] 횡성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가 한강유역환경청 시행 '2021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보고서' 샛강도랑살리기 부분에서 연말평가 최우수에 선정 됐다.

횡성군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도랑살리기 사업'신규사업 및 사후관리사업을 발굴·홍보하여 신규사업 2곳, 사후관리사업 3곳을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7개 관리청 중 평과 결과 1등에 선정되어 12월 1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1년도 실시했던 이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서원면 방아천, 갑천면 잔골천 2건, 사후관리사업으로 갑천면 율동천과 매일천, 안흥면 소사천 3건으로 총 5개의 도랑을 정비했다. 정비 내용으로는 도랑을 준설하여 물길을 조성했으며, 수생식물식재 및 도랑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수생태계 및 수질정화에 이바지 했다.

또한 수질교육 및 개선홍보로 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인식을 개선했으며, 하천 하상정비를 통한 깨끗한 마을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우리마을도랑살리기 주민만족도 조사는 평균 95점으로 상당히 높은 주민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앞으로의 있을 도랑살리기 사업 또한 사업대상지를 발굴·홍보하여 선정해 더 많은 도랑을 개선하여 횡성군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현 환경과장은“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횡성군뿐만 아니라 마을주민,환경단체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훼손된 도랑이 옛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여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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