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웰컴레지던시, 임동현/전미 2인전, ‘무·영·총’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4: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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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릴레이전 [공생감각]2회차, 8월 7일~8월 24일까지
▲ 임동현 작가의 ‘배송·풍경’(좌), 전 미 작가의‘No song without you’이미지(우)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전시‘무·영·총’을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갤러리 무계’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 [공생감각]’중 두 번째 전시로, 임동현-전미 작가가 회화와 설치를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목 ‘무·영·총’은 각각의 한자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고유명사이다. 두 작가가 각자 추구하고 있는 색과 추상형태, 보이지 않는 존재와 노동, 흔적 등을 특징으로 표현, 회화와 설치 작품 총 40여 점을 통해 전시에 담아냈다.

또한, 전시 중에는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계 체험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8월 10일에는 임동현 작가의 '일상의 우연, 나만의 작품'이, 8월 17일에는 전미 작가의 '반짝반짝 나의 빛상자'가 열릴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회화와 설치로 나타내는 새로운 시도, 재료와 형태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탐구할 수 있는 전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 휴관한다. 개막식 등 별도 부대행사는 없으며, 관련 내용은 웰컴레지던시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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