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2023 크리에이티브 토크 시즌1'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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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타일러 라쉬, 송길영, 이슬아 등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명사 초청
▲ 포스터

[뉴스스텝]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미래 변화상을 제시하는 ‘크리에이티브 토크’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토크는 현시대의 트렌드를 읽으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고 주목된 사회적 현상에 대한 담론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첫 번째 시즌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주제로 일과 미래,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23일, 첫 번째로 만나볼 강연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다.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마인드 마이닝(mind mining)’ 전문가로서 이번 강연에서 지능화와 초연결, 자동화로 이루어지는 삶의 변화와 일의 변화를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광주시 청년 동아리가 운영하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 부스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셀프 포토부스, 보드게임 체험 등을 관람전 즐길 수 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가 2023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 이벤트는 강연 전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며 크리에이티브 토크에 신청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10월 7일에는 JTBC 비정상회담, tvN 문제적남자 출연 등으로 유명해진 방송인 타일러 라쉬이다. 생존과 성공의 비결로서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를 알아보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힘을 발휘하고 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11월 18일에는 셀프 연재로 ‘문학 직거래’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이슬아 작가가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되기도 한 그녀에게서 전업 작가의 삶에 관해 들어보며 창작의 기쁨과 슬픔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문학에 대한 사랑과 생계에 대한 고민 사이에서 어떻게 창의력을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2월 16일 마지막 명사는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매년 집필하며 사회적 이슈를 제시하고 있는 김난도 교수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트렌드를 이해하며 스스로 탐구하여 새로운 일의 가치를 찾아나가도록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강연을 펼칠 것이다.

(재)광주시문화재단 사업 관계자는 “크리에이티브 토크를 통해 각자의 일과 삶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조명해 보고 현재를 좀 더 충만하게, 미래를 더 멋지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토크는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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