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새로운 가족 탄생...온 마을에서 축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15:00:10
  • -
  • +
  • 인쇄
성리3구 문재동이장ㆍ곽수은 부부 넷째(득녀) 축하
▲ 합천군 대병면, 새로운 가족 탄생...온 마을에서 축하

[뉴스스텝] 대병면은 14일 출생신고를 하러 면사무소를 방문한 다둥이 가족의 넷째 출산 축하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성리에 거주하는 성리3구 문재동 이장 가정이며 이번 출산으로 3남 1녀의 부모가 됐다.

축하 이벤트는 넷째 출산에 따른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내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대병면 직원들도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병면 청년회, 대병면 주민자치위원회, 대병면 체육회 등 지역사회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해 다둥이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헀다.

문재동이장 부부는 “축하해주신 이웃분들과 대병면, 지역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넷째 아이 출산은 축복이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첫만남이용권(2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다자녀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모급여,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