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4:20:28
  • -
  • +
  • 인쇄
‘구난·대피시설 원터치 길안내 서비스’ 등 7개 사례, 성과급 등 인센티브 지급
▲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뉴스스텝] 김해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와 시민이 추천한 2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내부 실무심사와 외부 시민심사, 직원투표, 시민투표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노력상을 신설하여 선발 인원을 확대했으며, 특별휴가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내부 의견수렴을 위한 직원 설문조사 절차를 신설하여 공정성 및 관심도를 제고 했으며, 수상 실적을 상훈 정보에 기록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제도 운영도 한층 강화했다.

시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과 협업,사전컨설팅 활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1명) 토지정보과 임경수 팀장의‘구난・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 구축・운영’▲우수(2명) 도로과 강상우 주무관의 ‘전국 최초, 빗물받이 막힘 예방 공용 수방자재함 설치’,전략산업과 양승범 팀장의 ‘전국 최초, 공무원 안전기동대 G-1(ONE) 구성’ ▲장려(3명) 납세과 박서한 주무관의 ‘카톡!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최은선 주무관의‘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으로 의료취약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 환경정책과 홍다혜 주무관의 ‘축산악취 신속 대응 및 오염원 관리 강화’, ▲노력(1명) 시민안전과 김규백 주무관의 ‘월간 정책 정보지 정책프리즘 정기 발행’등 총 7명이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상위 7명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모든 수상자에게 국내문화탐방 기회와 특별휴가가 제공돼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적극행정의 주인공은 결국 시민분들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적극행정이 곧 김해시의 기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