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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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동의안·예산안 등 총 18건 안건 의결
▲ 가평군의회, 제33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뉴스스텝]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 오늘까지 총 23일간으로 운영된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로 예산 관련 안건을 집중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10억 원을 삭감해 총 5,07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재성 의원과 최원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빼어난 산림자원의 가치를 회복하고 ‘산림 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 주도형 축제를 통한 산림소득 기반 마련 ▲산악관광 핵심 거점 개발을 통한 가평 브랜드 확립 ▲산림 레저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최원중 의원은 가평군이 직면한 소나무재선충병이라는 산림 재난을 극복하고, 산림자원을 미래 소득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폐회사를 통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들의 가장 중요한 소임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가평군의회는 새해에도 가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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