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통일교육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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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혀가며 통일 공감대 확산
▲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교육부에서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 소속 학교는 통일교육집중 실시기간인 오는 6월 18일까지 통일교육주간 계기 교육 수업을 실시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미원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전교생 대상 '평화통일 4행시 짓기'를 비롯하여, 국가상징 만들기, 통일 북아트 활동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솔밭중학교(교장 김정훈)는 26일과 27일 양 일간 등교시간 및 점심시간에 통일동아리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글짓기, 4컷만화, 표어대회 등 교내통일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는 28일(수)에 '하나로DAY'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소원 메시지 작성 ▲통일 룰렛 체험 ▲평화 팔찌 제작 ▲공굴리기 퀴즈 등 체험형 부스를 열어 학생 참여 중심의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글짓기, 캐릭터 그리기, 만화, 북한 친구에게 편지 쓰기 등 통일한마당 행사를 열어 지속적인 통일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현중학교(교장 박대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4행시를 공모해 채택된 내용을 전시하고, 23일에는 등교 시간에 평화통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는 유퀴즈 버스킹과 아침 등교맞이 캠페인 '등굣길에 걸어가자 통일로'를 준비해 학생들의 통일 공감대를 학교 전체에 확산할 계획이다.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는 19일에 통일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2학년 학생들이 통일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20일에 1학년 대상으로 통일관련 시사문제 퀴즈대회를 열며, 19일부터 23일까지 교육과정 연계 범교과 통일교육 수업도 병행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통일교육 내실화로 통일공감대가 확산되고 미래 세대가 통일 역량을 키워, 광복의 빛, 통일의 빛을 밝혀가며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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