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맞춤형 여름나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4:35:14
  • -
  • +
  • 인쇄
시원한 냉감패드(베개) 및 밀키트(아동) 지원사업
▲ 취약계층 맞춤형 여름나기 지원

[뉴스스텝] 고흥군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창근, 민간위원장 정상율)는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냉감패드(베개) 지원과 건강식 밀키트 제공 등 여름철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원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좀도리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발의 보디가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반찬 나눔 ▲따끈따끈한 전기장판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행복한 미소로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며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주민들이 공감하고 희망이 가득한 맞춤형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