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4:40:48
  • -
  • +
  • 인쇄
폭염 피해예방 농가 점검, 가축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등
▲ 영광군청

[뉴스스텝] 영광군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축사 시설물의 작동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및 축사 관리 요령을 문자, 전화,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여름철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 위에 물 뿌리기, ▲충분한 환기와 냉풍기, 안개분무기를 가동해 축사 내외부 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줘 사료의 변질 방지, ▲축사 내외부 전선 피복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등을 확인하고 비상발전기 설치, 정기적인 전기 안전진단 실시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군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안개분무기, 환풍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