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 대표단 제19회 함양산삼축제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4:35:11
  • -
  • +
  • 인쇄
베트남 꽝남성·남짜미현 및 중국 양주시 대표단 방문
▲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 대표단 제19회 함양산삼축제 방문

[뉴스스텝]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에 발맞춰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에서 연이어 함양군을 찾아 돈독한 우의를 이어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일인 지난 3일 오후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꽝남성·남짜미현 및 중국 양주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함양군측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조여문 부군수 등 10명이 참석했고, 베트남 꽝남성에서는 호꽝브어 부성장을 비롯한 5명과 남짜미현에서는 쩐 유이 융 현장을 비롯한 12명, 그리고 중국 양주시에서는 차이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개최에 참석해 주신 꽝남성·남짜미현 대표단 및 중국 양주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방문으로 제19회 함양산삼축제장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은 “두 도시의 함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군에 머무시는 동안 함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리 함양산삼을 충분히 즐기시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현은 2015년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올해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공고한 신뢰관계로 남짜미현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사회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양주시와는 최치원 선생이라는 연결고리로 2007년 교류를 시작하여 양주시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 준공식 참석 등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양주시 방문단도 2018년 준공된 함양군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을 둘러보며 최치원 선생의 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우호교류도시 대표단은 이날 환영행사 이후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과 산삼축제장은 물론 군내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나리원정대' 7회기 활동 완료…봉화 명소 홍보영상·굿즈 제작에 박차

[뉴스스텝]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7회기 활동을 실시했다.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누어 10회기 동안 지역의 환경 및 문화를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활

세종RISE, 워킹그룹 정례 운영으로 성과 강화

[뉴스스텝] 세종RISE센터는 “세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체계적 운영과 성과 제고를 위해 세종RISE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종RISE 워킹그룹은 사업 추진 현황 모니터링 성과관리 및 개선방안 논의 산업별 이슈 대응 등을 정례적으로 수행하며, 대학·기업·연구기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협의체로 운영된다.워킹그룹은 세종 RISE 기본계획의 주요 단위과제를 ‘실행-

옹진군 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실시

[뉴스스텝] 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수를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갑질행위, 청탁금지, 이해충돌방지 등을 주제로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간부공무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 확립과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