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피서지마다 청결 활동에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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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피서지마다 청결 활동에 ‘구슬땀’

[뉴스스텝] 여수시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일원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명이 참여하여 해안에서 육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앞섰다.

만덕동 관계자는 “부녀회원들께서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추진하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아름다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시전동에서는 웅천 야영장을 중심으로 청결 활동이 전개됐다.

이날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여름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은 웅천친수공원과 야영장 주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집하장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주변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근배 회장은 “집중호우가 지나고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공원 나무 그늘 밑으로 더위를 피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봉사에 동참한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과 야영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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