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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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청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13일 10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대성 자문위원(現 보은군의회 의장)이 새롭게 기획고문으로 임명되어 임명장을 협의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 날 정기회의는△개회식, △2분기 주제인'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설문) 결과 설명, △3분기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과 통일방안 발표 및 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사업 추진실적 점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대통령 기념사 설명, △협의회 안건 심의·의결, △협의회 통일활동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및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통일활동과 따뜻한 이웃으로 지원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활동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북한이탈주민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멘토링, 북한이탈주민을 진정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보듬기, 북한이탈주민께 지역공동체 적극적으로 참여 기회 많이 만들기 등, '제1회 북한 이탈주민의 날'기념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멘토링에 대한 대통령 당부말씀’을 강조하면서, “우리 협의회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활동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함께 정착‧생활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자문위원에게 통일활동과 멘토링활동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통일의견 수렴과 통일방안 발표에서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주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급변하는 통일환경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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