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입체적 빌런 ‘김선재’ 200% 소화! 마지막까지 기대되는 그의 열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4:40:53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HB엔터테인먼트

[뉴스스텝]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을 가진 선재를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단순히 악하기만 한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의 결핍과 갈등까지 녹여낸 입체적인 빌런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창석은 냉철한 법무팀 팀장 캐릭터에 걸맞은,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매회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 핏은 선재의 날카로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품 후반부 오창석의 활약은 절정에 달했다. 선재는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오창석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민세리(박서연 분)의 납치 사건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냉혈한’ 선재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오창석은 도와달라는 설희의 부탁에도 “갑자기 없던 부성이 생기겠냐”라며 매몰차게 거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의 정점을 찍었다.

이에 오늘(12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오창석이 어떤 강렬한 엔딩을 장식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오창석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선재라는 인물은 욕망도 강하고 감정의 결도 까다로운 캐릭터라서 어떻게 하면 더 입체적으로 보일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라며,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그만큼 매력도 컸기에 끝난 지금도 여운이 오래 남는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선재의 매 순간을 지켜봐 주시고 몰입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또 다른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창석의 섬세한 캐릭터 분석력과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최종회는 오늘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2025년 3분기 ‘행복을 쏩니다’ 주인공 선정

[뉴스스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고생하는 조합원 선발’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조합원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행복을 쏩니다’행복배달통 사업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박희진 조합원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대구시의회, 건설현장과 인근 상권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12월 16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지역건설산업으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건설고용 안정화를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 인근의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함바집’으로 불리는

곡성군, 전남 농촌진흥사업·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 “우수상” 동시 수상

[뉴스스텝]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