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 스마트 경로당 조성 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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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 스마트 경로당 조성 제안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제안했다.

먼저, 이 부의장은 “완주군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24.7%(1월 말 기준·2만4,271명)로, 이는 유엔(UN)이 정한 초고령사회보다 4%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완주군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고령친화정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거점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처한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라며“완주군은 지금부터라도 경로당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즉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모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그런 의지를 보여줘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경로당에 오면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스마트경로당’으로 한단계 도약시켜야 한다”면서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일상생활 등 다양한 욕구를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스마트 복지모델을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경애 부의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국가공모사업에 우리 완주군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현재까지 40여개 지자체에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사례를 참고하여 ‘완주형 스마트 경로당’ 모델을 마련, 어르신들께 맞춤형 스마트 프로그램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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