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민생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4:35:21
  • -
  • +
  • 인쇄
2023년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대상 세대 찾아 현장 점검
▲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민생현장 점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사회재난과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김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대상 세대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민생 정책 사업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에 따라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종합 전기안전 점검과 긴급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는 추경에 2억원 확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도내 안전취약계층 2,229세대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작년 김제시 용지면 점검 노인세대 2세대를 방문해 사업 효과와 추가 지원 요구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한국전기안전공사·시군이 올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방문 세대 전기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겨울철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더욱 철저히 점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을 선정하는 데 있어 1인 가구와 건축 연도가 오래된 주택부터 우선 점검하는 것을 검토토록 했다.

윤동욱 실장은 “도민들이 걱정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목표로 선제적 안전점검에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은 지방비 2억원을 편성하고 2,300세대를 점검할 계획으로, 3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점검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