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회관-동서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4:20:11
  • -
  • +
  • 인쇄
2025. 8. 26. 11:00,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
▲ 동서대학교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8월 26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예비예술인 육성 및 발판 조성의 목적과 더불어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예술인 육성 기반 조성 및 지역 예술대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재)부산문화회관이 위탁으로 맡아 진행 중인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의 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지원(활동지원) 부문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재)부산문화회관 황해순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초가 되는 예비 예술인들의 작품제작 및 작품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양 기관은 물론 예비 예술가들이 활동하며 펼쳐갈 지역 예술계까지 확장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공연문화콘텐츠 본부인 (재)부산문화회관과 미래 문화콘텐츠의 주역을 길러내는 동서대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부산을 넘어 아시아 문화콘텐츠 NO.1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두 기관이 함께하는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은 부산광역시 주최, (재)부산문화회관 위탁 및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원)생들의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동시에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부산문화회관과 지역대학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예비 예술인들에게 수준 높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원 내용은 대학(원)생의 창작 작품 제작에 대한 제작비 및 활동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여 창작활동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공모를 통해 5개 팀이 선정되어 제작중에 있으며, AI기술과 예술의 융합 뮤지컬 1편도 제작중에 있다. 추후 2025년 10월 ~ 11월 중 대학(원)생들이 창작·제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조현신 의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을”

[뉴스스텝]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보좌관 대상 질의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 현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을 두고 있고, 산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도 우주항공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지역대표성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0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최근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 일부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지역대표성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먼저 박 의원은 “헌재의 판결은 모든 유권자의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평등선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도 “헌재의 결정이 인구비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